















난 진정 이런 영화를 기다려 왔다. 류승완 감독님, 영화계의 멋지다 마사루로 인정합니다. (__) 사랑해요 감독님.
임원희씨... 아 알흠다우시군요... 잘생겼다! 오 쾌남!
씨지븨 강남에서 봤다.
역시 토요일 오후 씨지븨 강남점엔 나 말고는 혼자 영화를 보는 사람이 없더군... 내 옆에 뚱뚱한 아저씨 빼고.
따로 떨어져 있는 두 자리 중 안 쪽 자리에 앉아 있는데 웬 거구의 아자씨가 다가 와선 풀썩 (난 '풀썩'이란 단어가 의태어가 아니라 의성어임을 깨달았다) 주저 앉았다. 향수를 얼마나 많이 뿌렸는지, 시간이 지나도 내 코는 결코 향수 냄새에 익숙해 지지 못했다. 왜 그런 거 있지 않나, 우리 감각수용기관 시스템엔 역치? 뭐 암튼 더 이상 외부자극에도 반응하지 않는 시점. 생물 시간에 배웠던 거 같은데. 그 지점이 안 오드라. 아주 죽는 줄 알았다. 그것 뿐이면 다행이게. 허허 웃으면서 영화 잘 보다 말고 갑자기 어느 시점부터 코를 골고 자는 거였다. 딸랑 두 자리 따로 떨어져 있는 자리에서! 아 놔 오나전 당황스러워서 그 아저씨 컵홀더에 꽂혀 있는 콜라 들이 부으려고 하다가 다찌마와 리가 너무 잘 생겨서 참았다.
*사진은 싸이월드 다찌마와 리 홈피에서 퍼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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