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자는 옥택연 by Scully




동생한테 그랬다.
옥택연이랑 결혼할 수 있으면 내 영혼을 팔겠다. 학교에서 옥씨 보이거든
보자마자 매형 하고 데리고 오길 바람.

그랬더니
 
누나 전생의 열 번의 삶의 영혼을 다 팔아도 안 됨. 다음 생에 개미로 태어나도 안 될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동생 왜 일케 웃기냐.


어쩜 내 머릿 속에서 그리던 이상형과의 99.9999999999999% 싱크로율을 가진 생물체가 실제로 존재할 수 있지?
난 이 우주적인 이벤트만으로도 감사한 위험한 비루덕후누님일 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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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09/10/06 02:4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Scully 2009/10/06 17:13 #

    물론 외모로만 따지자면 100 % 싱크로입니다.
    왜 님도 그런 거 있잖습니까. 항상 어렴풋이 머리에 그리고 있는 얼굴.
    없스므니까?

    그리고
    똑똑하고 화목한 가정 출신에 조용조용히 말하고 안정적인 성격을 가졌으며 외국어에 능하고 서양문화권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으며 (전 특히 영국 남자 아니면 보스턴 남자가 좋다능. 보스턴 남자들이 대체로 보수적이고 가정적이거든요. 다른 지역에 비해서. 근데 택연씨도 보스턴 출신이니 쿨럭 ) 키크고 화 잘 안내고 가정적인 가치에 중심을 두는 능력 있는 에이비형 남자 (에이비형 남자가 제일 위트있더라구요. 제 경험과 다른 친구들의 경험을 살펴보건대 )

    ...이게 어떻게 외모로 판단한 겁니까?

    물론 만나본 적은 없지만 적어도 티비에 비치는 모습이나 인터뷰 한 내용들이나 뭐 그런 걸 보고 결론 내린 결과 그렇단 겁니다. 외모가 작용한 건 제 리스트 중에 20 퍼센트도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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